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엘리오 보드윈 (문단 편집) === 2기 === 1기 최종화 맥길리스와의 전투에서 사망하여 등장하지 않으나, 26화 맥길리스와 이스루기의 대화 중 '화성엔 든든한 아군이 있다'는 [[맥길리스 파리드]]의 말에 [[이스루기 카미체]]가 "친구입니까?"라고 질문한다. 그러나 맥길리스가 "내게는 이제 친구가 없다."는 소리로 가엘리오의 죽음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38화에서 맥길리스와 이스루기의 대화로 다시 한번 언급된다. 가엘리오는 애드먼튼에서 사망한 이후 걀라르호른 육상 부대에 의해 [[건담 키마리스 트루퍼]]와 함께 수습되었는데 시신은 화장되어 세븐 스타즈 묘지에 안장되었고 키마리스는 보드윈 가에 반납된 것으로 밝혀졌다. 26화에서 간접적으로 죽음이 언급되었지만 결국 후일담에서 확실하게 언급되었다. '''[include(틀:스포일러)]''' [[파일:external/livedoor.blogimg.jp/e689230d.jpg|width=500]] '''[[비다르(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그러나 사실은 죽지 않고 살아남아, 복수를 위해 이름을 버리고 걀라르호른 아리안로드 달 외연 궤도 통합 함대와 전 걀라르호른을 총괄하는 러스탈 엘리온 사령관의 휘하에서 상황을 주시하고 있었다.]]'''[* 현재의 모습이 정신적으로도 외형적으로도 성숙해져서 그런지, 아인하고 은근히 닮은 모습이다. 아마 아인과 [[아뢰야식 시스템|하나가]] 된 것을 상징하는 의미일 수 있다. 똑같은 성우가 맡은 [[원한의 전기 엔돌프]]와도 매치가 되는데, 리타이어한 것처럼 속이고 복수를 기획한다는 점이 엔돌프와 유사하다.] 43화에서 드디어 맥길리스 앞에 정체를 드러낸다. '러스탈이 너를 길러줄 줄이야'라는 맥길리스의 말에 [[러스탈 엘리온|그]]하고는 이해관계가 일치할 뿐 어디까지나 대등한 처지라고 응수한다. 금세 사람을 믿는 것이 너의 나쁜 버릇이라는 맥길리스의 말에 어떻게든 한때 절친이였던 자에게 살해당했으니 그럴지도 모르겠다고 말하며 결국 자신은 [[맥길리스 파리드|너]]를 이해할 수가 없었다며 자신에게 있어 맥길리스는 먼 존재였으며 그렇기에 동경했다며 맥길리스의 인정을 받아 옆에 서고 싶었다고 말하고는 곧 너는 가면을 쓰고 본래의 모습을 감추었다고 말하며 도서관에서 나눈 대화 이후로 맥길리스의 옆에 서게 되었다고 맥길리스가 자신 앞에서는 항상 가면을 벗었다고 믿어왔지만 에드먼턴 전투때의 일로 모든 것이 거짓인 것을 알아차린 후에는 [[카르타 이슈|카르타]]와 자신을 배신하면서까지 맥길리스가 손에 넣으려 하던 것의 정체를 확인하고 이해하고 싶었다고 한다. 이후 알아낸 것 같다는 맥길리스의 말에 네가 여기에 있는 것 자체가 바로 답이라고 말하며 만족했냐는 말에 덕분에 결심이 섰으며 애정, 신뢰같은 이 세상의 모든 귀중한 감정이 [[맥길리스 파리드|네]] 눈에는 보이지가 않는다며 네가 이해할 수 있는 것은 그저 권력, 위력, 폭력과도 같은 오로지 힘으로만 바꿀 수 있는 것들 뿐이라고 말하고는 네가 여기에 있다는 것은 [[건담 바알|그것]]에 탑승할 수 있다는 뜻이겠다며 건담 바알에 탑승하라고 말한다.[* 가엘리오가 드물게 욕 먹는 부분이다. 걀라르호른 최고의 명분이라는 건담 바알을 맥길리스가 확보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본인의 복수심과 호승심을 위해서 타라고 했으면서 나중에 러스탈에게는 타는 것을 못 막았다고 한다. 물론 건담 바알에는 영웅 아그니카의 기체라는 이명만 있을 뿐 걀라르호른의 지도가가 되는 데에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맥길리스가 바알에 탄 순간 철화단과 함께 몰락해버렸으니 이것 역시 참작의 여지가 있다.] 이에 맥길리스는 자신이 바알에 탑승하는 것을 막을 줄 알았다며 자신이 이걸 손에 넣는 것이 무슨 뜻인지 알고는 있나며 아니면 한번 죽었기에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냐고 비웃지만 오히려 그 반대라고 맞대응하며 지금의 자신은 수많은 것들을 짊어지고 있으며 그것들은 전부 [[맥길리스 파리드|너]]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들이며 너에게 아무리 보여줘도 전부 부정하는 것들을 전부 짊어지고 지금 가면을 벗은 맥길리스를 완전히 부정해 보이겠다는 사실상 결투 신청에 가까운 선언을 하지만 미카즈키 오거스와 건담 발바토스가 난입하며 발바토스와 대치한다. 모빌슈트 파일럿으로는 출중한 가엘리오지만 미카즈키 오거스는 지금까지 발바토스에게 몸이 마비되는 부담을 감내하고 싱크로하면서 강해졌기 때문에 발바토스에게 밀리고,[* 밀렸다고 해봤자 테일 블레이드에 맞은것 빼고는 밀리지 않았다만, 문제는 그 맞은 순간 밀려나고, 적정거리를 두지 않았으면 정말로 위험했다.] 맥길리스의 비웃음을 사는 그 순간, >'''[[맥길리스 파리드|"넌 못 이겨, 가엘리오."]]''' > >'''"그래, 나는 무리일지도 몰라. 하지만, 우리라면...{{{+3 [[아인 달튼|아인]]!}}}"''' '''아인의 뇌를 이용한 유사 아뢰야식 시스템인 시스템 아인을 가동시켜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를 우위를 점한다.'''[* 이때 목 뒤의 커넥터를 통해 기체에 접속하여 시스템 아인을 발동시키는데, 구조가 아뢰야식과 매우 흡사하다. 얼굴 주변을 감싸고 있는 헬멧 비스무리한 모습, 기계처럼 커넥터를 통해 시스템에 접속하는 모습을 보아 빈사의 중상을 당해 신체의 일정 부분을 기계를 이식한 것으로 보인다.] 건담 바알에 탑승한 맥길리스가 싸움에 가세하려 하자 형세가 불리함을 알고 후퇴. 후퇴하며 미카즈키에게 그동안 혐오와 멸시를 해왔던 점을 사과한다. 이후 아리안로드 함대에 복귀, 가면을 벗은 모습을 보고 네 운명을 확인한 모양이라는 [[러스탈 엘리온]]의 말에 그렇다며 이제부터는 [[러스탈 엘리온|당신]]을 따르겠으며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하고는 걀라르호른의 회선을 강제로 접속해 건담 바알을 손에 넣어 자신이 걀라르호른의 정점임을 알리는 맥길리스의 연설을 러스탈의 도움으로 도중에 끊고, >'''[[와타시|내]] 이름은 가엘리오 보드윈! 세븐스타즈의 일원인 갈루스 보드윈의 아들, 가엘리오 보드윈이다! 가엘리오 보드윈은 지금 선언한다.''' > >'''{{{+1 [[역적]] [[맥길리스 파리드]]를 치겠다고!}}}''' 자신의 생존을 알리고 역적 맥길리스 파리드를 치겠다고 선언하며 43화의 엔딩과 피날레를 장식한다. 44화에서 함선으로 돌아와 러스탈에게 결단을 늦게 내린 것과 [[건담 바알]]을 뺏긴 것을 사죄한다. 하지만 개의치 않았던 러스탈은 오히려 자신에게 도움을 달라는 부탁을 하고 가엘리오는 승락한다. 이후 기술부장에게 [[건담 비다르]][[건담 키마리스|의 외장을 교체]]하라고 말한다. 이후 외장이 교체중인 비다르를 바라보다가 당신도 인간이 아닌 [[아뢰야식 시스템|힘]]을 원하는 사람이였냐는 줄리에타의 물음에 아인을 언급하며 이 모빌슈트의 힘은 인간이기에 강한 것이고 인간이기에 마음을 가지는 것이라며 자기자신을 부정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올바른 사람을 따르며 신뢰하고 발전하길 원하는 줄리에타는 올바르다며 조언 겸 칭찬을 해준다. [[파일:가엘리오, 건담 키마리스 비다르.jpg]] 45화 후반쯤에 건담 바알을 타고 반란군들을 이끌던 맥길리스를 원래 탑승기인 [[건담 키마리스 비다르]]를 타고 상대한다. 하지만 상사를 도우기 위해 나타난 [[이스루기 카미체]]와 다른 병사들과 싸운다. 가엘리오는 이스루기에게 왜 맥길리스 같은 사내를 따르냐며 물어보고 이스루기가 그저 생각 없이 맥길리스의 이상을 보기 위해 따르는 것을 간파하고 어리석다며 깐다.[* 그 와중에 다른 적기들을 상대로 무쌍을 지른다.] 이후 이스루기와 다른 병사들을 가볍게 몰아붙이나[* 처음에는 맥길리스를 따르는 군인들을 어느 정도 동정하고 있어서 제압만 하고 있었지만 이스루기의 답이 없는 대답과 압도적인 힘을 보여줘도 병사들이 끈질기게 달라붙자 사살하기 시작한다.][* 웃기는 것은 이스루기는 키마리스가 그레이즈를 반토막 내는 것을 보고 가엘리오의 실력을 감탄하는게 아니라 건담 프레임의 힘이라고 경악하고 있었다. 46화에서 이스루기가 가엘리오에게 말한 것을 보면 이스루기는 가엘리오를 가문만 좋을뿐이고 [[이오쿠 쿠잔|실력은 형편없는 인물]]로 보고 있었던 듯하다.] 맥길리스가 다시 와서 부하를 잃을 수 없다고 말하자 장기말로 사용할 뿐이라고 분노하며 달려든다.[* 이제 가엘리오의 활약이 상당히 중요하게 되었는데, 철화단이 러스탈을 공격하면서 러스탈이 먼저 죽느냐 맥길리스가 먼저 죽느냐가 되어 버렸기 때문. 최대한 빨리 맥길리스를 해치워야 하지만 옆에 이스루기가 있어 2:1로 상대해야 한다. 키마리스 비다르의 성능이 바알이나 헬름비게를 능가하기는 하지만.] [[파일:가엘리오 vs 맥길리스.jpg]] 46화에서는 맥길리스의 건담 바알을 성능으로 어느 정도 압도하던 중[* 다만 맥길리스는 알미리아에게 당한 상처 때문에 중간에 움찔거리는 등 멀쩡한 상태는 아니었다.] 중간에 허를 찔려 창을 놓치자 드릴 니로 역습하려다가 상관을 지키기 위해 이스루기가 중간에 끼어들어 맥길리스를 죽이는데 실패한다. 가엘리오는 이스루기에게 넌 그저 맥길리스의 의한 피해자일 뿐이라고 일갈하자 콜로니 출신인 자신은 맥길리스가 있어서 꿈을 볼 수 있었다고 세븐스타즈인 가엘리오는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 후 죽자 아인이 생각났는지 지금의 자신은 이해하고 그렇기에 맥길리스가 보여주는 꿈은 그저 환상이라고 말한다.[* 이 대사가 나올 때 전투에서 패하고 격침된 호타루비에서 채프가 분사된 틈에 시노와 플라우로스마저 수습하지 못하고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철화단과 맥길리스 함대의 잔존함 2척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대사 그대로 맥길리스의 꿈이 헛된 꿈임을 잘 보여준다. ] 미카즈키에게 치명상을 입은 줄리에타를 구조해 돌아온 후 러스탈은 줄리에타를 구해줘서 감사를 표하자 자신은 우연히 발견한 것 뿐이고[* 본인 말로는 우연이라고 하지만 우연이라고 하기는 힘든게 이때 당시 철화단이 뿌려놓은 채프 때문에 러스탈도 서둘러 수색에 나서라고 명할 정도로 레이더로 인한 탐지 자체가 불가능했다. 그러므로 우연히 찾은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수색에 나서서 줄리에타를 데리고 온 것이다. 그래놓고 러스탈에게 배로 돌아오다 우연히 발견했다는 [[츤데레]]스러운 말을 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맥길리스도 놓쳤다며 자책하자 걱정할 것이 없다고 말하자 의아해한다.[* 러스탈이 맥길리스의 반역을 이유로 권한을 전부 박탈한데다가 아리안 프로토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서 그런 것이다. 실제로 이전에 호의적이었던 아리안 프로트는 맥길리스를 반역자라는 이유로 줄타기의 일환으로 화성 입항만을 눈감아주는 정도로 그쳤다. 그리고 맥길리스의 권한 박탈은 다른 세븐스타즈들도 찬성했다.] 이후 치료 장치에서 회복 중인 줄리에타를 문병간다.[* 줄리에타가 늦었다고 타박을 놓는데 둘이 상당히 친해진듯 하다. ] 줄리에타가 미카즈키의 흉수(凶獸) 혹은 악마라고 해야 할 만큼 잔혹하고 비정한 힘을 대적하고 뭔가를 깨달은 듯 '''"강하다면 어떤 힘이라도 상관없다. 이제는 그런 생각은 안드네요. 저는 사람으로서, 저인 그대로 강해지겠습니다."'''라고 하자 줄리에타의 정신적 성장과 올바른 판단에 만족한 듯 '''"그게 좋아."'''라면서 서로 미소짓는다. 이로서 과거 자신이 구하지 못했던 아인과 카르타에 대한 죄책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낸 듯하다. 47화에서는 자멸할 것이 뻔한 맥길리스와 철화단을 굳이 수배시키는 러스탈의 행동에 의문을 낸다.[* 그 이유는 맥길리스 하나로는 걀라르호른의 위신을 높이는데 부족해서 철화단을 희생양으로 써먹으려고 한다.] 48화에서는 러스탈이 맥길리스를 놓아줘서 불만을 표한다. 하지만 러스탈은 맥길리스는 반드시 반격할 것이고 그때는 가엘리오를 믿는다고 말하자 자신은 복수만을 위해 살아간다고 말한다. 2017년 04월 02일에 있었던 철혈의 오펀스 THE LAST FLAG 이벤트에서 가엘리오 & 아인에 대한 낭독극이 있었다. 가엘리오는 맥길리스와의 결전을 앞두고 키마리스 비다르 앞에서 아인에게 말을 건다. 가엘리오는 야마진 토카에게 유사 아뢰야식에 대한 상담을 했을 때 아인을 편히 보내주고 싶어서 곧바로 결정하지 못했다. 하지만 아인을 편히 보내주는 것은 자신의 독선이라는 것과 아인의 바람이 이런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 가엘리오는 아뢰야식을 받아들인다. 이때 아인과 대화를 회상한다. 당시 가엘리오는 맥길리스를 좀 더 도울 수 있는 것과 아인의 상관으로 있을 수 있도록 화성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었다. 아인이 자신같은 미천한 사람에게는 그럴 필요가 없다는 말에 태생도 소속도 상관없다는 말은 아인에게 들은 것이라고 말한다. 물론 가엘리오는 철화단은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한다. 아인이 가엘리오를 통해 사람은 태생도 소속도 관계없이, 순수한 마음을 계속 품고 있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하자 자신이 [[단세포]] 같은 인간이냐며 농담한다. 아인이 계속 가엘리오를 칭찬하자 부끄러워 하면서도 기뻐한다. 회상을 끝낸 가엘리오는 만약 자신이 맥길리스의 본성을 간파했다면 예전처럼 아인이 타준 차를 마시지 않았을까 후회하지만 지금은 그럴 시기가 아니라며 마음을 다잡는다. >'''아인! 내 몸을 써!''' >'''나는 유사 아뢰야식 수술을 받았다. 이전의, 세상 물정에 어둡던 내가 인간이 아니라며 혐오하던 몸이 되었다. 하지만 그 덕에 다시 너와 함께 싸울 수 있어.''' > >'''너는 싸운다. 바로 인간이기 때문에.''' >'''나는 싸운다. 바로 인간이기 때문에. 그리고, 맥길리스 파리드를 친다!''' 가엘리오는 아인이 인간이기에 자신이 인간이기에 싸울 수 있으며 맥길리스를 친다는 선언을 한다. [[파일:IBO-ep49-Vidar-gunpoint.jpg]] 49화에서 드디어 맥길리스와의 마지막 결전을 치른다. 맥길리스의 건담 바알과 맞붙으며 건담 키마리스 비다르가 동귀어진하였으며,[* 이때 시스템 E마저 아인의 뇌가 부하를 견딜 수 없을 정도였기에 가엘리오가 마지막 제어를 뿌리치고 스스로의 의사로 부러진 드릴 니를 바알의 콕핏에 찔렀다고 한다.] 러스탈의 기함에서 뒤늦게 들이닥친 맥길리스와 맞닥뜨려 동시에 서로에게 총격, 맥길리스의 총탄은 가엘리오가 비다르로서 활동할 당시 쓰던 철가면에 막히고 가엘리오의 총탄은 제대로 맥길리스에게 명중한다.[* 비다르 가면을 쓴 것이 뜬금없다는 반응이 많았지만 사실 꽤 상징적인 장면이다. 비다르는 북유럽 신화에서 복수의 신으로, 가엘리오는 비다르로 활동하던 시절의 가면을 쓰면서 복수자 비다르로서 맥길리스를 심판하고, 그 가면을 벗음으로써 친구 가엘리오로 돌아와 맥길리스의 죽음을 지켜본 것이다. 상징을 떠나서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총격전이 예상되는 상황이니 방탄 보호구가 있다면 착용하는 것은 당연하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맥길리스가 쏜 총탄이 비다르 가면의 미간에 맞아 도탄되었기에 망정이었지, 철가면이 아니었다면 가엘리오는 [[헤드샷]]으로 [[즉사]]였다.] 가엘리오는 맥길리스에게 다가가고, 서서히 죽어가는 맥길리스와 최후의 대화를 나눈다. 가엘리오는 "네가 죽인 남자다. 너를 죽인 남자다! 제대로 보라고! 너를 친구라 믿고, 그 마음을 배신당해 신뢰하는 동료를 잃어버린 남자를!"라며 절규한다. [[파일:가엘리오 눈물.png]] 그리고 맥길리스의 "너희들과 같이 있으면 쭉 되새기던 마음이 약해지는 것 같아 얼굴을 돌린다. 죄책감에 알미리아라도 행복하게 해주려고 했다"라는 말에 "그 행복은 가짜 행복이다!"라 단언하지만 결국 복잡한 감정에 눈물을 흘리고 만다. 어떠한 말을 꺼내려던 맥길리스를 막아서고는 계속 말을 이으면 결국 용서하게 되어버린다며, 맥길리스의 계획으로 희생된 자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더이상 말하지 마라 한다. 결국 죽고만 맥길리스에게 '''"작별이다, 맥길리스"'''라는 말을 남기곤 건담 키마리스 비다르로 돌아가 시스템 아인을 살펴본다.[* 기체의 손상이 워낙 심해 가엘리오의 작중 파일럿으로서의 활약은 여기까지다. 애초에 가엘리오 본인이 미카즈키에게 큰 복수심을 품고 있지는 않았기 때문에 [[미카즈키 오거스|계속되는 싸움 속에 인간의 마음을 잃고 자신이 갈 곳조차 어디인지 모른 채 늑대들의 무리를 이끌고 방황하면서 수많은 생명들을 죽여온 늑대들의 어린 왕]]과 [[건담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그의 남아있었던 인간의 마음조차 구속하고 가져간 악마의 왕좌인 8번째 건담 프레임]]은 [[줄리에타 쥬리스|자신이 인간임을 포기하지 않은 늠름한 후배 여장교]]에게 맡긴다.] [[파일:Gaelio-julietta.png]] 결전이 끝나고 몇년 후 츤츤거리는 줄리에타와 휠체어를 타고 함께 산책을 한다. 목 부위가 붕대로 감겨있는 점을 보아서는 시스템 아인과의 연결을 위한 커넥터를 제거하고 재활하는 듯하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의 설정에 따르면 시스템 아인에 특화된 특수한 아뢰야식 시스템인 '아뢰야식 시스템 E'를 이식한 것으로 나와 있으며, 모든 아뢰야식 시스템이 척수에 직접 심어넣는 방식을 취하므로 이걸 들어낸 뒤 문제가 생겨 휠체어를 타는 것이다. 이는 [[아인 달튼|마지막까지 자신과 싸워온 부하]]를 마침내 보내줬다는 해석으로 볼 수 있으며, 낭독극에서 사실로 밝혀진다.] 줄리에타는 가엘리오에게 철화단과의 싸움에서 "그들은 악마가 아닌 인간이었다고, 누구보다도 인간다웠지만 살 수 있는 곳이 전장 뿐이었으며 야망이나 목적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그저 살기 위해 싸웠기에 강했다는 것을 느꼈다"라 말하고 가엘리오도 그에 동의하며 "그랬기에 그들을 두려워했고 상대의 야망이나 목적을 이해하면 한계를 알 수 있다, 만약 자신이 더 빨리 이해했다면..."이라고 말하며 [[맥길리스 파리드|친우였던 그]]를 더 빨리 알아채 말리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마지막까지 [[대인배]]임을 인증하였다. 이후 줄리에타에게 자연스럽게 식사 권유를 하는데 이를 들은 줄리에타는 "가면을 쓰던 때에 비해 무척이나 경박해졌다"라 말하고 이 말을 들은 가엘리오는 "나는 원래 이런 인간이었다고. 아님, 그 때의 내가 더 취향에 맞아?"라고 약올린다. 열받은 줄리에타는 "고기(니쿠)가 좋다"하고 가엘리오는 "좋네 그거. [[아재개그|좀 더 살집(니쿠)이 있는 쪽이 내 취향이다"(...)]]라 뺀질거리다 듣다 못한 줄리에타가 휠체어를 밀면서 달리자 "어이! 빨라! 너무 거칠잖아!"라 불평한다. 이로써 가엘리오는 '''더 이상 복수자가 아닌, 1기 시절의 여유롭고 활기찬 도련님으로서 철혈의 오펀스의 등장을 마친다.''' 감독인 나가이 타츠유키가 출연한 철혈 라디오에 따르면 가엘리오가 빈사상태에서 움직일 수 있던건 아인시스템 때문이고 아인시스템은 [[건담 바알]]전에서 완전히 사망. 이후 관련 시스템을 완전히 제거했기 때문에 가엘리오는 휠체어행에 더 이상 모빌슈트도 못타고 군인으로 있을수 없다고 한다. 그나마 하반신을 아예 못 쓰는 것은 아니고 절름발이 상태. 하지만 커넥터를 다시 달면 재기가 가능하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